8살 때부터 사랑한 12살 연상 부인과 이혼, 아쿠아맨의 고백 "스토커처럼 따라다녀"[해외이슈](종합)

2022. 1. 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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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42)가 8살 때부터 사랑했다고 밝힌 리사 보넷(54)과 이혼했다.

그는1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아내 리사 보넷과 공동 성명을 통해 이혼을 발표했다.

제이슨 모모아는 “우리 모두는 이러한 변혁적인 시대의 변화를 느끼고 있다. 혁명이 전개되고 있고 우리 가족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가 결혼생활에서 헤어지고 있다는 가족 소식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이것이 뉴스거리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살아가면서 존엄하고 정직하게 하기 위해 이것을 공유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신성한 삶에 변함없는 우리의 헌신은 우리의 자녀들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가능한 것을 가르치는 것. 기도하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앞서 리사 보넷은 레니 크라비츠와 결혼한 바 있다. 그들은 딸 조이 크라비츠(33)를 두고 있으며, 모두 매우 가깝게 지낸다.

모모아는 그들이 만나기 전에 리사 보넷과 사랑에 빠졌다.

그는 과거 제이슨 코든과 인터뷰에서 “첫눈에 반한 것 이상이었다. 내가 8살이었을 때부터 그녀를 TV에서 봤을 때 '엄마, 나 여자 갖고 싶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인생 동안 당신을 스토킹할 것이고, 당신을 잡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본격적인 스토커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결국 재즈 클럽에서 서로의 친구를 통해 만나게 되었다.

이들은 2017년 10월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들은 딸 롤라 이올라니(12)와 아들 나코아 울프 마나카우아포 나마카에하 (10)를 함께 두고 있다.

한편 제이슨 모모아는 ‘아쿠아맨2’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 AFP/BB NEWS, 제이슨 모모아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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