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사카 감염자, 613명→1711명→2400명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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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2의 도시인 오사카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공영 NHK방송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는 13일 기자회견에서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약 24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오사카부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는 것은 지난해 9월8일(2011명)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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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 제2의 도시인 오사카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공영 NHK방송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는 13일 기자회견에서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약 24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 전 같은 요일(505명)보다 5배 가까이 급증한 셈이다.
오사카부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는 것은 지난해 9월8일(2011명)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를 날짜별로 보면 지난 10일 499명→11일 613명→12일 1711명→13일 2400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오사카부에서는 전날 또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오사카부의 누적 사망자 수는 3067명이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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