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에 화들짝..인천시, 현대산업개발 공사현장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장 붕괴사고에 화들짝 놀란 인천시가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의 공사현장에 대해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현산 공사 현장이 있는 미추홀구에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와 별도로 인천시는 각 기초단체에 아파트 공사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광주시는 붕괴사고 책임을 물어 현산이 진행하고 있는 5개 공사현장에 대해 공사중단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장 붕괴사고에 화들짝 놀란 인천시가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의 공사현장에 대해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현산 공사 현장이 있는 미추홀구에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인천에서 현산이 시공을 맡은 공동주택은 미추홀구 A아파트 3단지 6개동과 오피스텔 2개동이다. 최고 46층 높이로 계획돼 있으며 현재 터파기와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겨울철 콘크리트 공사기준 준수 여부를 파악하고 거푸집, 흙막이 등 가설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재해는 지역이나 때를 가리지 않고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다”며 “모든 건설현장 관계자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철저한 주의와 대비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인천시는 각 기초단체에 아파트 공사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앞선 지난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현산이 시공하고 있던 아파트의 외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 6명이 실종됐다. 13일 실종자 1명이 지하 1층에 발견됐는데, 발견 장소에 절단된 철선과 콘크리트 잔해물이 많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6월9일에는 현산이 재개발 시공사로 있던 동구 학동4구역의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9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쳤다.
광주시는 붕괴사고 책임을 물어 현산이 진행하고 있는 5개 공사현장에 대해 공사중단 행정명령을 내렸다.
inam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선우은숙 친언니, 신혼집서 유영재 밥 차려줘…5회 이상 '몹쓸 짓' 당했다"
- 벽돌과 수장한 내연녀, 한 달 후 시신으로 떠올랐다…여수 백야도의 비극
- "'성관계 놀이' 초등생 가해자, 집 내놔…한 달 지나도 사과 없었다"
- "부끄러운 줄도 모르니?"…시댁에 생리대 버렸다고 야단친 시모
- "빵이나 파는 게 유세는, 퉤!"…만취 여성들, 빵집서 난동[CCTV 영상]
- 막내딸이 꾼 '똥 꿈' 1만 원에 산 아빠…복권 5억 원 당첨됐다
- 김희정, 비키니에 원피스…섹시미 가득한 탄탄 몸매 [N샷]
- 먹던 빵 속 반만 남은 바퀴벌레…항의하자 빵집 사장 "진단서 떼 와" 뻔뻔
- 강지영 "옆 창구 어르신에 퉁명한 공무원…눈물 나고 손 부들" 누리꾼 시끌
- "친구 결혼식 '갈비탕' 나와서 기분 나빠…축의금 10만원 냈는데"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