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5명 살렸다" 박동국 경주 소방관, '하트세이버 왕' 선정

이은희 2022. 1. 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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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박동국 소방장이 '하트세이버 왕'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건천 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인 박 소방관은 지난 2015년부터 중증 심정지 환자 5명을 소생시켰다.

박 소방관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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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한창완(왼쪽) 경주소방서장이 12일 박동국 소방관에게 '하트세이버 왕' 표창장과 금배지를 전달하고 있다.(사진= 경주소방서 제공) 2022.1.13. 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박동국 소방장이 ‘하트세이버 왕’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건천 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인 박 소방관은 지난 2015년부터 중증 심정지 환자 5명을 소생시켰다.

‘하트세이버 왕’은 숨이 멈춰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 5명 이상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대원에게 인증하는 제도이다.

박 소방관은 2010년 8월 임용 후 11년간 화재와 구조·구급 상황에 5400여 차례나 출동한 베테랑이다. 정확한 응급처치와 상태 파악, 적정 병원 선정으로 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박 소방관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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