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 사고 예방'..충북도, 아파트 건축현장 30곳 특별점검

김용빈 기자 2022. 1. 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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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도내 건축 중인 아파트 현장 30곳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와 유사한 사례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 낙하물 방지망, 추락방지 시설 등 안전의무시설 설치도 점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안전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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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공사현장 모습.(광주 소방본부 드론 영상 갈무리)2022.1.13/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도내 건축 중인 아파트 현장 30곳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와 유사한 사례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도는 시군과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이들은 콘크리트 타설 시 안전조치 사항과, 양생 기간, 중량물지지 가설물 존치기간 준수 등을 확인한다.

또 낙하물 방지망, 추락방지 시설 등 안전의무시설 설치도 점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 실태도 다각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안전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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