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우승, 허인회 "2022년 꾸준히 상위권 성적에 도전할 것"

김도용 기자 2022. 1. 13.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6년 만에 정상에 올랐던 허인회(35‧금강주택)가 2022년에는 꾸준한 성적을 다짐했다.

허인회는 13일 KPGA와의 인터뷰에서 "2021년은 정상도 경험했으나 전반적으로 기복이 있었다. 우승권에서 멀어지면 쉽게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2022년에는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7개 대회에 출전한 허인회는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프로골프(KPGA)의 허인회(KPGA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6년 만에 정상에 올랐던 허인회(35‧금강주택)가 2022년에는 꾸준한 성적을 다짐했다.

허인회는 13일 KPGA와의 인터뷰에서 "2021년은 정상도 경험했으나 전반적으로 기복이 있었다. 우승권에서 멀어지면 쉽게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2022년에는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7개 대회에 출전한 허인회는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5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이후 6년 만에 잡은 타이틀이엇다.

퍼트도 정확했다. 허인회는 2021년 평균 퍼트수 1.71개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2014년 한국과 일본에서 '장타상'을 차지할 정도로 KPGA 대표하는 장타자인 허인회는 지난해 쇼트게임에서도 강점을 보였다.

허인회는 "지난해 시즌을 앞두고 쇼트게임 훈련에 매진했는데 실제 경기에서 퍼트와 어프로치샷 등이 좋았다. 훈련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이어 "퍼트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긴 거리의 퍼트를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짧은 거리의 퍼트는 쉽게 느껴진다"면서 "퍼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심호흡'이다. 심호흡을 안정적으로 한다면 퍼트 스트로크 시 자신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퍼트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을 설명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