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 외래진료센터 6→13곳 확대

이진하 2022. 1. 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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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대면치료를 담당하는 외래진료센터를 6개에서 13개까지 확대 운영한다.

외래진료센터는 재택치료자가 관리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 외래진료센터를 13개까지 확대해 시민 누구나 코로나19 재택치료의 불안감을 줄이고 신속하게 대면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진료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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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6개로 운영되던 외래진료센터를 13개로 늘린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에 있는 외래진료센터 모습. /임영무 기자

동작구·관악구 등에 검사소 4곳 추가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대면치료를 담당하는 외래진료센터를 6개에서 13개까지 확대 운영한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외래진료센터는 6곳이며 12일 기준 411명이 이용했다. 이중 166명은 항체치료제 처방, 주사제 치료를 받았고 코로나 관련 대면진료는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외래진료센터는 재택치료자가 관리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또는 재택치료자가 외래진료센터에 직접 전화해 예약해도 이용할 수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 외래진료센터를 13개까지 확대해 시민 누구나 코로나19 재택치료의 불안감을 줄이고 신속하게 대면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진료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시는 직영 코로나19 검사소도 4개에서 8개로 확대 운영한다. 신규 검사소는 동작 주차공원(동남권), 광진광장(동북권), 신도림역(서남권), 독립문 광장(서북권) 4곳이다. 13일 오후 1시부터 운영되며 평일부터 주말까지는 오후 1~9시다.

박 국장은 "앞으로 8개 검사소를 가동하면 일 최대 검사량이 5만 명 이상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 중 코로나19 확산세 등 추이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단축 등 감염병 대응에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며 시 직영 검사소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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