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북, U-23대표 출신 미드필더 맹성웅 영입

2022. 1. 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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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전북현대모터스FC가 FC안양에서 활약한 K리그2 특급 미드필더 맹성웅을 영입했다.

전북이 13일 영입을 발표한 맹성웅은 2019년 안양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지난 3년간 K리그2에서 총 84경기에 출전해 1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뛰어난 압박과 넓은 시야, 우수한 볼 배급이 장점인 맹성웅은 안양에 입단한 후 빠르게 주축 선수로 성장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맹성웅은 2019시즌 활약으로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승선했고 2020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북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 측면 수비수까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맹성웅의 합류로 중원을 두터이 하고 수비력을 한층 보강했다.

맹성웅은 "K리그 최고의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북이 이번 시즌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입단 절차를 마친 맹성웅은 전북의 새해 훈련에 합류했다.

[사진 = 전북현대모터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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