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부터 김해지역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반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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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이번 설부터 지역 내 4개 공원묘원에 플라스틱 조화 반입을 금지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13일 공원묘원 4곳,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이하 화훼협의회)와 함께 이번 설 명절부터 공원묘원 내 조화 반입을 금지하고 생화를 사용하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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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이번 설부터 지역 내 4개 공원묘원에 플라스틱 조화 반입을 금지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13일 공원묘원 4곳,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이하 화훼협의회)와 함께 이번 설 명절부터 공원묘원 내 조화 반입을 금지하고 생화를 사용하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4개 공원묘지에서 미세플라스틱 먼지 발생의 원인인 플라스틱 조화 쓰레기가 연간 14톤 이상 발생되고 이를 소각처리하는 데 연간 11톤 이상의 탄소가 발생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행정·재정지원 및 시민 홍보, 모니터링 등을 진행하고 공원묘원은 조화 반입 및 판매 금지, 조화 반입 금지에 대해 사전 문자를 발송한다.
아울러 화훼협의회는 생화 공급 및 지원, 생화 헌화 캠페인 등을 시행한다. 설 당일인 2월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4개 공원묘원에서 생화를 무료로 나눠주며 생화 사용 캠페인도 벌인다.
김태문 김해시 환경국장은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 조화는 플라스틱 미세먼지 발생과 소각처리 시 탄소 배출 등 대기환경과 시민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며 “성묘 시 생화 사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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