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보다 위대한 플레이 펼치는 KB손해보험 케이타 [스토리 발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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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때로는 팀보다 위대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가 나온다.
역대 V리그에서 팀보다 위대한 플레이를 펼쳤던 선수는 몇몇 있다.
여기저기 넘어지면서도 상상도 못할 위치에서 스파이크를 때리며 동료들의 사기를 올려놓는 모습에 삼성화재 관계자는 "팀보다 위대한 선수"라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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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V리그에서 팀보다 위대한 플레이를 펼쳤던 선수는 몇몇 있다. 이들 중 삼성화재 전성기의 가빈과 레오를 빼놓을 수 없다. 가빈은 2009~2010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 3시즌 연속 팀을 챔피언 결정전 우승과 2번의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다. 3시즌 동안 각각 1110득점(공격성공률 55.55%)~839득점(55.43%)~1112득점(59.27%)을 기록했던 가빈은 2번의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3연속 챔피언 결정전 MVP도 차지했다.
레오도 만만치 않다. 2012~2013시즌부터 2014~2015시즌까지 삼성화재에 2번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과 3시즌 연속 정규리그 1위를 선물했다. 이 기간 867득점(공격성공률 59.69%)~1084득점(58.57%)~1282득점(56.89%)을 기록해 3시즌 연속 정규리그 MVP와 2번의 챔피언 결정전 MVP도 차지했다. 특히 1282득점, 공격성공률 59.69%는 아직도 깨지지 않는 대기록이다.
2020~2021시즌 33경기에서 1147득점(공격성공률 52.74%)을 기록하며 V리그의 전설들을 소환했던 케이타는 2번째 시즌에 더욱 진화하고 있다. 13일 현재 22경기에서 809득점(공격성공률 55.39%)을 올려 부상이라는 이변이 없는 한 2시즌 연속 네 자릿수 득점이 가시권이다. 세터 황택의와 호흡이 향상되면서 공격파워는 물론 공격성공률도 상승하고 있다. 블로킹은 가빈, 레오에 비해 떨어지지만 서브는 앞선다. 특히 이번 시즌은 세트당 서브에이스는 0.888개로 지난 시즌의 0.507개보다 훨씬 높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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