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군산공장 1호기 냉간보수 완료..용해로 화입식 가져

김재수 기자 2022. 1. 13.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글라스는 13일 전북 군산공장에서 생산라인 1호기에 대한 냉간보수 공사를 마치고 용해로에 처음으로 불씨를 넣는 화입식 행사를 가졌다.

군산공장 생산라인 1호기는 지난 1981년 6월에 처음 가동됐으며, 지난해 10월 가동이 중단된 이후 4개월간 냉간보수 공사를 마치고 재가동하게 됐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생산라인 1호기에 이어 3호기도 냉간보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고객의 니즈와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산량 증대와 에너지 절감 통한 제조경쟁력 강화 기대
한글라스 군산공장에서 4개월간의 냉간보수를 마친 생산라인 1호기 화입식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한글라스는 13일 전북 군산공장에서 생산라인 1호기에 대한 냉간보수 공사를 마치고 용해로에 처음으로 불씨를 넣는 화입식 행사를 가졌다.

군산공장 생산라인 1호기는 지난 1981년 6월에 처음 가동됐으며, 지난해 10월 가동이 중단된 이후 4개월간 냉간보수 공사를 마치고 재가동하게 됐다.

이번 냉간보수는 글로벌 탑티어 친환경 설계 기술이 적용됐다.

고품질 유리 생산량 증대시킴과 동시에 에너지 절감을 통한 제조경쟁력 강화는 물론 최신 용융 설비와 공해방지설비를 적용해 이산화탄소(CO₂)발생량을 20% 이상 줄일 계획이다.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배출량도 70% 이상 감축할 계획이다.

한글라스는 친환경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50년 탄소중립 목표실현을 위해 용해로 설계와 전면 보수는 물론 모든 용해로에 친환경 천연가스 연소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자원 재활용과 유해화학물질 제거를 위해 산업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파유리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 효율을 극대화시켰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생산라인 1호기에 이어 3호기도 냉간보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고객의 니즈와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