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륙 휩쓴 아이폰13..6주 연속 판매 1위

차현아 기자 2022. 1. 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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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와 오포 등의 홈그라운드인 중국에서도 애플 아이폰13이 판매량 기준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는 애플이 시장공략을 위해 중국에서만 아이폰13 가격을 낮게 책정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3이 출시된 지난해 39주차(9월20일~26일)에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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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량 점유율 추이/사진제공=카운터포인트리서치

샤오미와 오포 등의 홈그라운드인 중국에서도 애플 아이폰13이 판매량 기준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는 애플이 시장공략을 위해 중국에서만 아이폰13 가격을 낮게 책정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3이 출시된 지난해 39주차(9월20일~26일)에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1위를 차지했다. 47주차(11월15일~21일)부터는 6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아이폰13 모델 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아이폰13 기본형이 51%로 가장 많았고, 프로맥스(23%), 아이폰13 프로(21%), 미니(5%) 등의 순이었다.

애플은 출시 당시 중국에선 판매가를 5199위안(약 94만원)부터로 아이폰12 대비 약 300~800위안(약 5만~14만원) 저렴하게 책정했다. 강민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덕분에 중국 시장 판매량이 올랐다"며 "고가 시장에서의 강력한 경쟁사였던 화웨이가 미국 제재로 부진한 것도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이어 "화웨이의 제품수급이 제한적이고 타 중국업체가 고가 시장에서는 애플보다 점유율이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애플은 앞으로도 중국 시장에서 상당 기간 선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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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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