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거점약국 4곳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공급

최일 기자 입력 2022. 1. 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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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미국 화이자사(社)의 '팍스로비드(Paxlovid)' 2만 1000명분이 13일 국내에 들어와 14일부터 환자들에게 투여될 예정인 가운데, 대전에선 생활치료센터 1곳과 거점약국 4곳을 통해 공급된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경구(經口)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재택치료 중이거나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치료 중인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65세 이상 및 면역저하자들에게 빠르면 14일부터 우선 투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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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팍스로비드' 65세 이상·면역저하자 우선 투여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 2만 1000명분이 13일 국내에 들어온다. 사진은 미국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 제조 과정. (한국화이자제약 제공) ©News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미국 화이자사(社)의 ‘팍스로비드(Paxlovid)’ 2만 1000명분이 13일 국내에 들어와 14일부터 환자들에게 투여될 예정인 가운데, 대전에선 생활치료센터 1곳과 거점약국 4곳을 통해 공급된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경구(經口)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재택치료 중이거나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치료 중인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65세 이상 및 면역저하자들에게 빠르면 14일부터 우선 투여하기로 했다.

현재 대전에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들을 위한 지정약국 15곳이 있으나 팍스로이드는 이 가운데 거점약국 4곳(동구 동대전약국, 서구 세란약국, 유성구 봉명메티칼약국, 대덕구 태평양약국)을 통해 공급된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이번주 내로 공급되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팍스로비드 투여 시 위중증률과 사망률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의 코로나19 재택치료 지정약국 15곳은 다음과 같다.

Δ동구 2곳(동대전약국·푸른태평양약국) Δ중구 2곳(참조은약국·대우약국) Δ서구 4곳(메디팜우리약국·대청정문약국·세란약국·도마태평양약국) Δ유성구 4곳(봉명메디칼약국·아름다운약국·유성미래약국·조은약국) Δ대덕구 3곳(오동중앙약국·스마트약국·태평양약국)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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