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통보한 여자친구에 흉기 휘두른 20대..피해자 숨져

이진경 2022. 1. 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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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말에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A씨(27)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12일) 오후 9시께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여자친구 B씨 집 화장실에서 흉기로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달아난 A씨를 뒤쫓아 13일 새벽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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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헤어지자는 말에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A씨(27)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12일) 오후 9시께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여자친구 B씨 집 화장실에서 흉기로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피해 사실을 가족에게 알렸고, 가족의 신고를 통해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달아난 A씨를 뒤쫓아 13일 새벽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헤어지자는 말에 화가 났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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