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스트리밍 10억회 달성..벌써 4번째

빌리 아일리시/유니버설 뮤직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글로벌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싱글 '에브리띵 아이 원티즈'(everything i wanted)가 지난 11일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스트리밍 10억 회를 달성했다.

'빌리언 클럽'은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횟수 10억 회 이상을 기록한 곡들을 모아 제공하는 플레이리스트로, 미국의 유명 힙합 아티스트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의 '써클스'(Circles), 미국의 신인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의 '굿 포 유'(good 4 u)와 '드라이버스 라이센스'(drivers license), 영국의 인기 락 밴드 글래스 애니멀스(Glass Animals)의 '히트 웨이브즈'(Heat Waves) 등이 포함돼 있다.

빌리 아일리시는 앞서 '러블리'(lovely), '배드 가이'(bad guy), '웹 더 파티즈 오버'(when the party's over) 세 곡에 대해 각각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10억 회를 기록하며 저명을 드러낸 바 있다.

'에브리띵 아이 원티즈'는 빌리 아일리시가 2019년 11월에 발매한 싱글로, 빌보드 싱글 차트 8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3위를 기록했다. 특히 2020년 1월에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빌리 아일리시가 직접 디렉팅하고, 그의 오빠 피니어스 오코넬(Finneas O'Connell)이 함께 출연하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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