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훈련 온 경기도 고교 운동부 소속 4명 등 전남서 25명 확진

전원 기자 2022. 1. 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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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훈련을 온 타지역 고등학교 운동부 소속 학생을 포함해 전남에서는 13일 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2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7175~719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목포지역 확진자들 중 3명은 전남의 한 산단 내에 위치한 업체의 구내식당 종사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경기도의 한 고교 운동부 소속으로 동계훈련을 위해 확진된 4명을 포함해 50여명이 함평을 찾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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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동계훈련을 온 타지역 고등학교 운동부 소속 학생을 포함해 전남에서는 13일 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2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7175~719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보면 목포가 16명, 함평 6명, 보성 3명이다.

목포지역 확진자들 중 3명은 전남의 한 산단 내에 위치한 업체의 구내식당 종사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전날 유증상 검사로 구내식당 종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가족에 대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 구내식당과 관련해 지인을 접촉한 목포시민 1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도 목포시민 전수검사 과정에서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목포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목포시가 전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함평 확진자 중 4명은 유증상 검사로 확진자가 됐다. 이들은 경기도의 한 고교 운동부 소속으로 동계훈련을 위해 확진된 4명을 포함해 50여명이 함평을 찾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운동부 관계자들은 검사 후 모두 경기도로 돌아갔다.

이와 함께 유증상 검사 1명, 타지역 가족 접촉자 2명, 전남지역 가족·지인 접촉으로 10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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