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의 출사표, "EPL 그리웠다..제라드 믿음에 보답할 것"

유지선 기자 2022. 1. 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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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온 필리페 쿠티뉴(아스톤 빌라)가 복귀전을 앞두고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지 못한 쿠티뉴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바르셀로나가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고액 연봉자 쿠티뉴를 이적시키길 원했고, 때마침 아스톤 빌라가 쿠티뉴 영입에 관심을 표하면서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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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온 필리페 쿠티뉴(아스톤 빌라)가 복귀전을 앞두고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지 못한 쿠티뉴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바르셀로나가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고액 연봉자 쿠티뉴를 이적시키길 원했고, 때마침 아스톤 빌라가 쿠티뉴 영입에 관심을 표하면서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 쿠티뉴의 임대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쿠티뉴는 12(현지시간) 영국 '미러'를 통해 "지난 4년간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한다"면서 "리그와 컵대회 우승을 경험했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도 멋진 경험이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의 분위기, 그리고 경기가 너무 그리웠다. 새로운 여정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스톤 빌라는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이끌고 있는 팀이다. 쿠티뉴는 과거 리버풀에서 제라드 감독과 팀 동료로 함께 뛴 바 있다. 당시 제라드는 쿠티뉴에게 이적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다.

"제라드는 항상 나의 우상이다"라고 밝힌 쿠티뉴는 "우리는 함께 뛰며 훌륭한 시간을 보냈다. 지금은 감독과 선수로 함께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 그라운드 위에서 제라드 감독에게 보답하고 싶다"면서 "제라드 감독과 새해에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나에게 아스톤 빌라의 야망에 대해 이야기해줬다. 함께하고 싶단 생각이 더 명확해졌다"라며 각오를 새롭게 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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