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넥슨,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Ground N 공동 출범

안영준 기자 2022. 1. 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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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nd N은 넥슨이 국내 유소년 축구 지원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만든 프로젝트다.

연맹과 넥슨은 지난 4일 Ground N 출범과 유소년 축구 후원을 위한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은 "넥슨은 이미 지난해 K리그와 e스포츠 공동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인연이 깊은 곳"이라며 "이번에는 유소년 후원을 함께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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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소년 축구지원 프로젝트를 공동 출범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의 퍼블리셔 넥슨이 13일 K리그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Ground N'을 공동으로 출범했다.

Ground N은 넥슨이 국내 유소년 축구 지원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만든 프로젝트다. 연맹과 넥슨은 지난 4일 Ground N 출범과 유소년 축구 후원을 위한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넥슨은 Ground N의 전체 프로그램 중 2가지를 연맹과 함께 진행한다.

첫 번째는 이달 15일(토)부터 23일(일)까지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열리는 'Ground N 스토브리그 in 남해'다. 동계 훈련 장소 남해군에 모인 K리그 구단 산하 U-15 팀들과 남해에 연고를 둔 U-15 팀들의 전지훈련을 넥슨이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두 번째는 올해 7~8월 열리는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다. 연맹이 매년 주최하는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K리그 전 구단 산하 유소년 팀이 총출동하는 대회로, 그 동안 많은 K리그 유망주들을 배출해 왔다. 넥슨은 올해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넥슨은 연중 Ground N 팝업 축구교실 운영 등을 통해 도서산간 지역의 유소년들에게 축구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축구계 유명인사 및 인플루언서들과 공동 진행해 전국 8~10개 지역을 방문할 계획을 갖고 있다.

넥슨은 프로젝트 Ground N 자문 위원에 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 홍언표 서울 이랜드 U-15 감독을 위촉했다.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은 "넥슨은 이미 지난해 K리그와 e스포츠 공동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인연이 깊은 곳"이라며 "이번에는 유소년 후원을 함께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정무 넥슨 그룹장 역시 "한국 축구의 성장 동반자로서 더 나은 유소년 축구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준비했다"면서 "장기 프로젝트로 육성해 국내 유소년 축구 환경이 더욱 발전하고 훌륭한 유망주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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