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동구,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추진 등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022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사업은 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지역방역일자리사업으로 2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94명을 선발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5억1900만원이 투입된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주민 가운데 취업취약계층, 코로나 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주민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동구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공공근로 사업과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중 하나만 선택하여 접수할 수 있다.

◇북구, 2월 3일까지 자동차세 연납신고 접수

울산시 북구는 다음달 3일까지 자동차세 연납신고를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는 것으로 자동차세 연세액의 약 9.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북구는 신고 납세자 편의제공을 위해 연납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연납 신고는 북구청 부과담당관 전화(052-241-7513~5)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16일부터 위택스 사이트(www.wetax.go.kr) 및 모바일(스마트위택스 앱)을 이용해 신고와 납부를 할 수 있다.

다만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연납이 취소돼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납부기한을 꼭 지켜야 한다.

한편 북구는 지난 10일 전년도 연납 차량에 대한 고지서 4만3835건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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