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박상진 신임 대표 선임..떠나는 최인혁 "새 도약 기대"

윤지혜 기자 2022. 1. 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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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네이버(NAVER)CFO(최고재무책임자)가 네이버파이낸셜을 이끈다.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회사를 떠날 예정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13일 박 CFO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날 최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레터를 보내 "한 회사의 대표가 바뀌는 것은 회사가 더 성장, 발전하기 위해 내리는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며 "신임 대표 내정자가 회사의 성장을 잘 이끌어주실 수 있는 분이라는데 깊이 동의하며 네이버파이낸셜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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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네이버파이낸셜

박상진 네이버(NAVER)CFO(최고재무책임자)가 네이버파이낸셜을 이끈다.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회사를 떠날 예정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13일 박 CFO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박 내정자는 재무 분야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투자와 사업 확장을 추진하며 네이버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네이버파이낸셜의 사내이사로서 금융분야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신임 대표 내정자를 중심으로 페이 서비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중소상공인(SME)과 씬파일러(금융이력부족자) 등 금융 소외 계층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을 초창기부터 이끌어온 최인혁 대표는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최 대표는 지난해 네이버 직원 사망사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네이버의 COO(최고운영책임자) 자리에서도 물러난 바 있다.

이날 최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레터를 보내 "한 회사의 대표가 바뀌는 것은 회사가 더 성장, 발전하기 위해 내리는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며 "신임 대표 내정자가 회사의 성장을 잘 이끌어주실 수 있는 분이라는데 깊이 동의하며 네이버파이낸셜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내정자에 대해서는 "재무 관점에서의 전략부터 다양한 국내외 투자, 사업 라인업 확장 등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네이버파이낸셜이 지향하는 금융플랫폼으로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며 "네이버와 긴밀한 협업이 필요한 네이버파이낸셜의 사업 특성상 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분"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채선주 네이버 부사장도 CCO(최고소통책임자)직을 내려놓기로 했다. 최수연 신임 대표 내정자의 안정적 대외활동을 지원하고 네이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추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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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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