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의심' 70대 아내 살해한 80대 남편.."의처증 앓아"
이기림 기자 2022. 1. 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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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가 의심된다며 아내를 살해한 8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8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쯤 서울 동대문구의 아파트에서 70대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내의 외도가 의심된다며 범행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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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외도가 의심된다며 아내를 살해한 8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8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쯤 서울 동대문구의 아파트에서 70대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아들에게 연락해 사실을 알렸으며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내의 외도가 의심된다며 범행을 인정했다.
A씨 아들은 아버지가 의처증을 앓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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