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에스크컴퍼니, 연구소기업 '에스크랩스' 설립

대전=허재구 기자 2022. 1. 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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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에스크컴퍼니는 공동으로 연구소기업 ㈜에스크랩스를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스크랩스는 생명연이 보유한 '루테인 및 제아잔틴의 생산성이 높은 신규 미세조류' 기술 등을 활용,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마리골드 유래 루테인을 대체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상용화 연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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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조류서 루테인 및 제아잔틴 생산기술 상용화 연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에스크컴퍼니는 공동으로 연구소기업 ㈜에스크랩스를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스크랩스는 생명연이 보유한 '루테인 및 제아잔틴의 생산성이 높은 신규 미세조류' 기술 등을 활용,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마리골드 유래 루테인을 대체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상용화 연구를 추진한다.

총 자본금 15억 9000만원 중 ㈜에스크컴퍼니가 13억39000만원(지분율 84.2%)을, 이 연구원의 미세조류 세포공장 중개연구단이 관련 기술(지분율 15.8%)을 출자했다. 이 기술은 미세조류에서 눈 건강에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루테인과 제아잔틴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고함량의 루테인과 제아잔틴을 손쉽게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이번 연구소기업 설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 사업은 대학이나 출연(연)의 상업적 잠재력이 있는 실험실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장의 관점에서 구체화하고 실용화로 연결하는 것이 목적이다.

생명연은 지난해 미세조류 세포공장 중개연구단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3년간 총 7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 연구원의 김장성 원장은 "이번 연구소기업 설립이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중현 ㈜에스크랩스 대표는 "생명연의 우수기술 및 기술자문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사업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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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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