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사랑의 열매 '나눔명문기업' 경북 1호 인증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사랑의 열매 ‘나눔명문기업’ 경북 1호로 인증됐다고 13일 밝혔다.

원흥대 본부장과 직원들은 이날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을 나눔명문기업에 선정한다.

월성본부는 지난 3년간 3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 동경주 경로당 방역사업과 저소득가정 집수리,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직원임금반납분 기부 등이다.

최근에는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동경주지역아동센터 아동 전원에게 의류를 선물했다. 또 매월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복지시설에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경제를 돕고 있다.

이외에도 저소득가정 밑반찬배달, 가족봉사대 장애아동 결연 활동, 지역 청소년 대상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원흥대 본부장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경주지역의 든든한 후원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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