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연구기관·대학 등 손잡고 AI기술 등 제조 혁신에 200억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중소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과 제조 데이터 기반으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지능형(스마트)제조 고도화를 통한 제조혁신을 지원에 약 200억원을 투입한다.
올해의 경우 AI와 제조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제조 고도화를 유도하기 위한 연구기술개발사업, 전문가를 지원해 공장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문제진단 후 인공지능 도입·실증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과 제조현장 재직자를 대상으로 제조데이터 분야 촉진자로 양성하는 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사업을 추진해 지원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중소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과 제조 데이터 기반으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지능형(스마트)제조 고도화를 통한 제조혁신을 지원에 약 200억원을 투입한다.
중기부는 오는 14일부터 중소·중견 제조 현장의 제조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제조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의 경우 AI와 제조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제조 고도화를 유도하기 위한 연구기술개발사업, 전문가를 지원해 공장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문제진단 후 인공지능 도입·실증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과 제조현장 재직자를 대상으로 제조데이터 분야 촉진자로 양성하는 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사업을 추진해 지원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위한 모집공고는 제조데이터 공동활용 체제(플랫폼) 및 해결책(솔루션) 기술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113억원), 'AI 상담(컨설팅) 및 해결책(솔루션) 지원 사업'(70억원), '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사업'(10억원) 등 세가지로 구성된다. 3개 사업에 대한 지원 규모만 200억원에 달한다.
'제조 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은 기업들이 공동활용 가능한 데이터 플랫폼과 솔루션을 개발해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에 탑재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6개 품목 과제에 대해 약 53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113억원 중 2년 동안 진행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올해 신규로 뽑는 수요조사와 기업지원에 53억원 정도가 투입되고, 60억원 가량은 지난해 선정된 기업 지원에 쓰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술수요조사는 향후 지원할 6개 품목과제를 사전에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시뮬레이션, 자원최적화 등 6개 분야에서 각 1개 품목씩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6개 분야 중 시뮬레이션 분야에서는 제조AI와 메타버스를 결합한 기술개발 품목을 도출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최근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지능형공장(스마트팩토리)에 본격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6개 분야는 △시뮬레이션 △자원최적화 △데이터자동관리 △지능형(스마트)작업보조 △공정자동화 △지능형(스마트)유지보수 등이다.
기술수요조사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기업, 연구소 등 관심있는 기관은 신청 가능하다.
또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제조혁신과 스마트공장의 인공지능 도입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컨설팅 및 솔루션 실증사업'의 신청도 14일부터 받을 예정이다.
인공지능 컨설팅을 통해서는 제조현장에서 수집해 저장된 데이터를 분석해 공정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인공지능 분석모형(모델)과 솔루션 추천 등을 지원하며, 이를 위해 AI 전문가(마스터) 2인이 1팀으로 구성돼 지원기업의 인공지능 도입 컨설팅을 밀착 지원한다.
인공지능 적용 사례가 확산되고 기업의 신청 수요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공모형식을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조현장의 제조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 중견 제조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제조데이터 촉진자로 양성하기 위한 신규사업 '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교육내용은 제조데이터 및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부터 재직자 현장적용 실습교육까지 단계별로 구성되며, 총 8개월(비대면 2개월+현장실습 6개월) 간으로 교육비는 전액 국비 지원 예정이다.
관련 일정으로 14일에 제조데이터 촉진자 교육기관 선정 공고 게시를 통해 제조데이터와 스마트공장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교육기관을 공모 선정하고, 이후 선정된 교육기관을 통해 올해 인공지능 솔루션 실증,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으로 선정 구축 중인 중소·중견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100명의 제조데이터 촉진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각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범부처 통합관리시스템(www.iris.go.kr) 또는 1번가 사업관리시스템(1st.smart-factory.kr)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행위 비롯해 원하는 걸 다 해준다"…이모부와 노예 계약한 조카 - 머니투데이
- "아이 낫게 하려면 성매매 하라"…무속인에 가스라이팅 당한 엄마 - 머니투데이
- 최환희, 엄마 최진실에 꼭 안긴 사진 공개…"추억 많지만" - 머니투데이
- 유재석 "내가 업고 부대 출근시켰잖아"…이정재 "우리 방위였다" - 머니투데이
- 모니카, "누가 여자로 좋아하겠나" 악플에 화끈한 대응
- 황정음 "이혼 소송 중 열애 시작…문제 될까 봐 변호사 자문받아"
- "시어머니도 남편 불륜 숨겨" 폭발한 며느리…위자료 청구 가능? - 머니투데이
- '천만 구독자' 돌아온 쯔양, 곧바로 2억 기부…"5개 기업 동참"
- 맨해튼 한복판 '오징어게임' 테마파크가…내년초 한국온다 - 머니투데이
- [단독]"여기 투자하면 대박" 알고보니 최대주주…짜고 친 유튜버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