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6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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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이 지난해부터 이어온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제도를 오는 6월까지 연장했다.
장수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경영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연장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당초 군은 지난해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감면혜택을 계획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을 농업인의 어려운 사정을 반영해 오는 6월까지 감면혜택을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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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지난해부터 이어온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제도를 오는 6월까지 연장했다.
장수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경영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연장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당초 군은 지난해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감면혜택을 계획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을 농업인의 어려운 사정을 반영해 오는 6월까지 감면혜택을 연장한다. 군은 7개 읍·면에서 농기계사업단을 통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7개 사업단에서 50% 감면 혜택을 적용받은 농기계는 총 1만343대로, 금액으로 따지면 1억500만원에 달한다. 군은 농기계 감면뿐 아니라 일손부족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 확보도 힘쓴다. 올해 총 2억8000만원을 투입해 노후농기계 대체와 신규 농기계를 구입한다.
장영수 군수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도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을 이어서 시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사기 진작과 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 농업행정을 펼쳐 농가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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