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안등 고장신고 없이 '원격'으로 바로 고친다

송승화 2022. 1. 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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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의 보안등 고장으로 인한 민원이 크게 줄 전망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보안등의 고장 신고 없이 원격 자동진단과 검침이 가능한 관리 시스템을 2026년까지 구축한다.

자동진단 관리 시스템은 양방향 지능형 제어로 보안등 밝기 조절이 가능하고 실시간 고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총사업비 43억원이 투입되며, 관내 1만2700여 곳의 보안등에 자동진단 관리 시스템을 연동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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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원격 자동진단 시스템
2026년까지 순차 구축

[서산=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서산시의 보안등 고장으로 인한 민원이 크게 줄 전망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보안등의 고장 신고 없이 원격 자동진단과 검침이 가능한 관리 시스템을 2026년까지 구축한다.

자동진단 관리 시스템은 양방향 지능형 제어로 보안등 밝기 조절이 가능하고 실시간 고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총사업비 43억원이 투입되며, 관내 1만2700여 곳의 보안등에 자동진단 관리 시스템을 연동시킬 계획이다.

시는 보안등 밝기 조절을 통한 기존 약 40%의 에너지 절감과 야간 불빛으로 인한 공해 문제 해소, 고장 시 신속한 대처로 민원 감소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올해 우선적으로 부춘동, 동문1동, 동문2동 3개 동 지역의 보안등 150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연동 운영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보안등 밝기, 고장 방치 등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이라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주민 삶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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