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日국대 4번타자 1억달러 어림없다, MLBTR 설문

노재형 2022. 1. 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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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총액 1억달러를 넘긴 최초의 계약은 1998년 12월 케빈 브라운과 LA 다저스가 맺은 7년 1억500만달러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13일(한국시각) 이와 관련해 앞으로 몇 명의 FA가 1억달러대 계약을 받을 지에 관한 전망을 내놓았다.

MLBTR은 이들 8명을 대상으로 1억달러 이상 계약을 이끌어 낼 선수를 묻는 설문 조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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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타자 스즈키 세이야.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메이저리그에서 총액 1억달러를 넘긴 최초의 계약은 1998년 12월 케빈 브라운과 LA 다저스가 맺은 7년 1억500만달러다.

당시 커미셔너사무국 부사장으로 근무하던 샌디 앨더슨 현 뉴욕 메츠 사장은 이 계약을 두고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에 대한 모독'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하지만 요즘 1억달러 계약은 대수롭지 않은 규모다. 브라운 이후 지금까지 105건의 1억달러 이상의 계약이 나왔고, 소위 슈퍼스타라 불리는 선수들은 3억달러를 훌쩍 넘는 초특급 대우를 받는 시대다. 지난해 11월 말 FA 코리 시거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10년 3억2500만달러에 계약해 '3억 클럽'은 역대 9명으로 늘었다.

이번 오프시즌 들어 시거를 포함해 1억달러 이상의 계약을 맺은 FA는 마커스 시미엔, 하비에르 바에스, 맥스 슈어저, 로비 레이, 케빈 가우스먼 등 6명이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13일(한국시각) 이와 관련해 앞으로 몇 명의 FA가 1억달러대 계약을 받을 지에 관한 전망을 내놓았다. MLBTR은 '락아웃이 끝나면 스프링캠프까지 한 달간 계약이 서둘러 체결될 것이다. 사치세가 새로 규정되고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제도가 도입되면 구단들의 씀씀이는 더욱 커질 수 있다'며 '그래도 구단들이 잡은 각 FA에 대한 가치 평가가 락아웃 후에도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카를로스 코레아, 프레디 프리먼, 크리스 브라이언트, 트레버 스토리, 닉 카스테야노스, 카일 슈와버, 카를로스 로돈, 스즈키 세이야 등 최대 8명이 1억달러의 벽을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가운데 코레아와 프리먼, 브라이언트, 스토리는 가볍게 1억달러를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 나머지 4명에 일본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해 38홈런을 친 외야수 스즈키(히로시마 도요카프)가 포함됐다는 게 눈에 띈다. 락아웃으로 인해 포스팅 절차가 일시 중단된 스즈키는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텍사스 레인저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현지 보도들이 나왔다.

MLBTR은 이들 8명을 대상으로 1억달러 이상 계약을 이끌어 낼 선수를 묻는 설문 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날 오전 현재 8355명의 팬들이 참가한 가운데 코레아가 96.4%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고, 프리먼(93.9%), 브라이언트(72.7%), 스토리(63.5%)가 50% 이상의 지지율로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카스테야노스(44.6%), 로돈(8.8%), 슈와버(6.4%), 스즈키(4.5%)는 1억달러 계약은 어려울 것이란 의견이 압도적이다.

일본인 선수가 메이저리그 입성시 1억달러 이상의 몸값을 받은 건 다나카 마사히로 밖에 없다. 그는 2013년 양키스에 입단할 때 7년 1억5500만달러에 계약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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