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배구 향한 중요한 고비" GS칼텍스, 남은 1월 경기 '초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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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1월 남은 경기에 사활을 건다.
GS칼텍스 입장에선 봄배구 진출을 위해 KGC인삼공사와의 격차는 벌리고, 도로공사와의 격차는 좁혀야 하는데, 이날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후 남은 1월 2경기는 모두 한국도로공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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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GS칼텍스가 1월 남은 경기에 사활을 건다.
GS��텍스는 1월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2021-22시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KGC 인삼공사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2일 인천 흥국생명전을 시작으로 3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4연승에 시동을 건다.
GS칼텍스는 12일 기준 22경기 동안 14승8패 승점 43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2위 한국도로공사엔 승점 5차로 뒤져있고, 인삼공사와는 6점차로 앞서있다.
공교롭게도 1월에 남은 3경기가 모두 순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만하다. GS칼텍스 입장에선 봄배구 진출을 위해 KGC인삼공사와의 격차는 벌리고, 도로공사와의 격차는 좁혀야 하는데, 이날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후 남은 1월 2경기는 모두 한국도로공사전이다.
앞으로 열릴 3경기가 GS칼텍스에겐 가장 큰 기회임과 동시에 고비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인삼공사와 도로공사를 연속으로 만나는 3경기가 봄배구를 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고비가 될 것 같다. 우리는 모두가 잘해야 이길 수 있는 팀이다.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다행히 최근 모마, 강소휘, 유서연이 이끄는 삼각편대의 힘이 좋아졌다. 모마는 최근 3경기 동안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고, 최근 주춤하던 강소휘는 9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15득점(공격성공률 52%)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GS칼텍스가 1월 남은 경기를 원하는 결과대로 마무리하고 봄배구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GS칼텍스/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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