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초광역협력, 국가균형발전 핵심 정책"

이정현 2022. 1. 1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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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저출생·고령화, 4차산업혁명, 기후변화 같은 시대적 과제는 중앙과 지방이 힘을 모아야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명실상부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했으나 코로나 장기화로 민생이 여전히 어렵고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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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청와대 영빈관서 첫 회의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저출생·고령화, 4차산업혁명, 기후변화 같은 시대적 과제는 중앙과 지방이 힘을 모아야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명실상부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했으나 코로나 장기화로 민생이 여전히 어렵고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지역의 활력을 살리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경제는 나라 경제의 근간이며 소상공인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비롯해 지역 소비 회복 방안을 적극 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중장기적 구조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도 선제적으로 준비되고 점검되길 바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초광역협력은 주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국가균형발전 핵심 정책”이라며 “초광역협력을 반드시 성공시켜 국가균형발전의 실효성 있는 대안임을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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