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시즌 보낸 오타니 "'야구의 얼굴' 찬사, 더 동기부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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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새로운 '야구의 얼굴'이 됐다.
ESPN에 따르면 오타니는 최근 GQ와 인터뷰에서 '야구의 새 얼굴'이라는 극찬을 받은 것에 대해 "그런 말을 듣게 돼 정말 행복하다"며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고가 되기 위해 이곳에 왔다. '야구의 얼굴'이라는 칭찬은 정말 좋다. 더 동기부여가 된다. 이렇게 좋은 시즌을 보낸 것은 작년이 처음이었다. 이를 유지하며 더 많은 시즌에 활약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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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가 새로운 '야구의 얼굴'이 됐다.
ESPN은 1월 13일(한국시간) "오타니 쇼헤이(LAA)는 야구의 새 얼굴이 된 것에 대해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2021시즌 역사적인 업적을 달성했다. 시즌 내내 선발투수와 지명타자를 동시에 소화하는 투타겸업을 선보였고 투수로 23경기 130.1이닝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타자로 155경기 .257/.372/.592 46홈런 100타점 26도루를 기록했다. 그리고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됐다.
ESPN에 따르면 오타니는 최근 GQ와 인터뷰에서 '야구의 새 얼굴'이라는 극찬을 받은 것에 대해 "그런 말을 듣게 돼 정말 행복하다"며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고가 되기 위해 이곳에 왔다. '야구의 얼굴'이라는 칭찬은 정말 좋다. 더 동기부여가 된다. 이렇게 좋은 시즌을 보낸 것은 작년이 처음이었다. 이를 유지하며 더 많은 시즌에 활약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는 여러가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자동으로 고의사구를 지시하는 시대가 됐고 비디오판독도 도입됐다. 경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여러가지 노력도 진행 중이며 머지않아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는 "사실 나는 모든 것에 만족한다. 극적인 변화가 더 일어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2018시즌을 앞두고 에인절스와 계약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오타니는 빅리그 데뷔 4년만에 처음으로 완전한 투타겸업에 성공했다. 마운드와 타석에서 모두 엄청난 활약을 펼친 오타니는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다만 부상 위험이 큰 선수라는 점에서 우려도 여전하다. 과연 최고의 자리에 오른 오타니가 야구의 역사를 계속 바꿔갈지 주목된다.(자료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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