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손흥민 부상은 토트넘에 너무나 큰 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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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 토트넘)의 빈자리에 영국 언론도 우려를 표하고 있다.
토트넘은 13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1-22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준결승 2차전'에서 첼시에 0-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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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0, 토트넘)의 빈자리에 영국 언론도 우려를 표하고 있다.
토트넘은 13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1-22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준결승 2차전’에서 첼시에 0-1로 졌다. 1차전서 0-2 완패를 당한 토트넘은 2패로 탈락했다. 첼시는 결승에 진출했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은 루카스 모우라와 해리 케인 투톱을 가동했다. 하지만 누구도 손흥민을 대체할 수 없었다. 케인은 첼시의 집중견제에 시달렸다. 손흥민처럼 수비수를 달고 다니며 케인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전달해줄 선수가 없었다. 케인이 전방에서 고립되는 장면이 많았다.
경기 후 ‘풋볼인사이더’는 “손흥민의 공백은 토트넘에 너무 큰 타격이었다. 누구도 그를 대신할 수 없었다. 케인마저도 공을 제때 갖지 못해 부진했다. 팀에서 가장 창의적인 선수를 잃은 토트넘이 과연 제대로 골을 넣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토트넘은 손흥민이 빠진 뒤 제대로 된 공격기회를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 가장 확실한 득점기회인 세트피스 역시 키커인 손흥민이 빠진 뒤 정확성이 크게 떨어졌다.
‘풋볼인사이더’는 “손흥민이 오려면 아직 한 달이나 남았다. 그 사이에 리그에서 중요한 경기가 세 경기나 있다. 그저 손흥민이 빨리 복귀하기만을 바랄 뿐이다. 다른 선수들이 분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2/01/13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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