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백석현 경찰서장에 11번째 명예군민증 전달

군민 체감안전도 향상·아동안전망 구축 등에 기여
보행자 중심 안전시설 설치..교통사고 사망률 감소

이차영 괴산군수가 백석현 괴산경찰서장에게 명예군민증과 패를 전달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13일 백석현 괴산경찰서장에게 명예군민증과 패를 전달했다.

백 서장은 지역공동체와 함께 치안활동을 했고, 군민 체감안전도 향상과 아동지킴이·지킴이집 운영 등 아동안전망을 구축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시설 설치,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으로 교통사고 사망률 감소에 기여했다.

보건소와 협업해 치매노인 실종예방 활동을 하는 등 우호적인 관계 형성에도 노력했다.

이차영 군수는 "군의 사업에 협력하고, 코로나19 관련 지원 등 노고에 감사하다"며 "명예군민증이 군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예군민은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인사를 위촉하고 있다. 2013년 시작해 11명이 선정됐다.

대표적인 명예군민으로 11세 때 미항공우주국(NASA)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한 공학박사 김웅용 교수(신한대학교)가 있다.

522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