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메디인병원, 3월 민간종합병원 승격 신축 개원

박대준 기자 입력 2022. 1. 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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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메디인병원(병원장 김석)은 1년 6개월간의 확장 이전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3월 2일에 민간 종합병원으로 정식 개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주 지역 최초의 민간종합병원으로 승격돼 최신식 설비와 병동을 갖춘 병원으로 새출발하는 것이다.

이어 메디인병원은 진료 과목 특성화, 건강증진센터 차별화,응급실을 통한 지역거점병원 등을 추진하며 파주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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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과목 250병상 규모..2차 의료기관 조건 충족
경기 파주 메디인병원 신축건물 조감도. (파주메디인병원 제공) © 뉴스1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메디인병원(병원장 김석)은 1년 6개월간의 확장 이전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3월 2일에 민간 종합병원으로 정식 개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주 지역 최초의 민간종합병원으로 승격돼 최신식 설비와 병동을 갖춘 병원으로 새출발하는 것이다.

금촌동에 신축된 종합병원은 지하2층∼지상4층, 연면적 2만2090㎡ 규모다. 기존의 내과·외과·신경과·정형외과·신경외과·마취통증의학과·비뇨의학과·영상의학과 등 12개 과목 125병상 규모에서 신장내과·산부인과·심혈관센터 등이 추가돼 19개 과목 250병상까지 확장된다.

종합병원의 경우 100개 이상 병상과 7개 또는 9개 이상 진료과목을 두고 각 진료과목마다 전속 전문의를 갖춰야 하며, 2차 의료기관에 해당한다. 메디인병원은 이번 개원으로 해당 기준을 충족하게 됐다.

전문의 42명 및 직원 400여명으로 인력을 충원해 기존 대비 2배 이상으로 늘어나며, Δ기초검사 키오스크 Δ진료비 무인수납기 Δ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 등 스마트 의료 설비와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진료 편의와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이어 메디인병원은 진료 과목 특성화, 건강증진센터 차별화,응급실을 통한 지역거점병원 등을 추진하며 파주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메디인병원은 2003년 ‘파주명지병원’으로 개원한 이래 진료 과목 확대, 특수클리닉 10개 운영, 건강증진센터 증설 등으로 성장해 왔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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