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채권·CD 전자등록발행 487조6,000억 원..7.3% '쑥'

박우인 기자 2022. 1. 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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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예탁원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등록발행 규모가 487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작년 채권 발행 규모는 454조7,000억 원으로 5.7% 증가했고, CD 발행 규모는 32조 9,000억 원으로 34.2% 증가했다.

메자닌 증권(주식연계채권)의 발행 규모는 11조 9,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47.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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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채권·CD 종류별 등록발행 현황./자료제공=예탁원
[서울경제]

2021년 예탁원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등록발행 규모가 487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작년 채권 발행 규모는 454조7,000억 원으로 5.7% 증가했고, CD 발행 규모는 32조 9,000억 원으로 34.2% 증가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금융회사채(143조 4,000억 원)가 29.4%로 비중이 가장 컸고, 이어 특수금융채(130조 7,000억원·26.8%)·일반회사채(69조 8,000억 원·14.3%)·일반특수채(40조 7,000억 원·8.3%)·유동화SPC채(39조 2,000억 원·8.0%) 등 순이었다.메자닌 증권(주식연계채권)의 발행 규모는 11조 9,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47.5% 늘었다. 메자닌 증권은 특정 조건에 따라 채권이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구조의 혼성증권을 말한다.

메자닌 증권 중에는 전환사채(CB)가 9조 5,000억 원이 발행돼 전년보다 55.3% 늘었다.

교환사채(EB)는 1조6,000억 원이 발행돼 34.1% 증가했고,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7,000억 원이 발행돼 2.2% 증가했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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