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골프스타' 김주형, 아시안투어 상금왕 도전

권수연 2022. 1. 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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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만 19세 나이로 KPGA 코리안투어 상금왕을 포함, 4관왕에 올랐던 김주형이 아시안투어 왕좌에 도전한다.

김주형은 13일부터 시작되는 '2022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에 출전해 막판 뒤집기를 노린다.

이미 지난 2019년 파나소닉 오픈 인도에서 아시안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김주형이, 2022년 새해 첫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낼 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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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로골퍼 김주형, 스포티비 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지난 해 만 19세 나이로 KPGA 코리안투어 상금왕을 포함, 4관왕에 올랐던 김주형이 아시안투어 왕좌에 도전한다.

김주형은 13일부터 시작되는 '2022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에 출전해 막판 뒤집기를 노린다. 현재 선두와 약 3천 700만원 사이로 상금왕 레이스에 올라있는 김주형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1위에 등극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2002년생으로 올해 만 20세가 된 김주형은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다. 아시안투어는 홈페이지 메인에 김주형 관련 기사를 소개하며 집중 조명한 바 있다. 이미 지난 2019년 파나소닉 오픈 인도에서 아시안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김주형이, 2022년 새해 첫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낼 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상금왕까지 3천 700만원을 남겨둔 현재, 약 12억원에 달하는 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 성적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상금랭킹 1,2위에 올라있는 웨이드 옴즈비(호주), 파차라 콩와트마이(태국) 또한 모습을 드러내 상금왕 레이스에 긴장감을 더한다.

사진= 프로골퍼 김비오, 스포티비 제공

한편, 이번 대회에는 총 15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을 예고했다.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8위의 김비오를 비롯해 서요섭, 함정우, 장이근, 이상희 등 쟁쟁한 선수들이 경재한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지난 2020년 개막한 이번 시즌은 다음 주에 막을 내린다. 

김주형이 아시안투어 상금왕을 차지할 지, 다른 한국 선수들은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시선이 쏠린다.

2022년부터 아시안 투어의 국내 중계는 스포티비(SPOTV)의 골프 전문 채널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가 맡는다.

또한 이번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의 1, 2라운드는 한국시간으로 13일과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치러지고, 3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는 각각 오는 15, 16일 오후 12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PC, 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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