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유명 선수들 경쟁·일상 담긴 넷플릭스 다큐 제작

[뉴스엔 한이정 기자]

PGA 투어가 유명 선수들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1월13일(한국시간) "넷플릭스와 협업해 PGA 투어 및 메이저대회를 배경으로 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유명 골퍼들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몰입형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PGA는 "투어 대회는 물론,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하는 마스터스, PGA 오브 아메리카, 미국골프협회(USGA), 영국왕립골프협회(R&A) 등이 주최하는 메이저 대회도 배경으로, 다양한 플레이와 훈련, 승리와 패배의 모습도 포착한다"고 설명했다.

출연을 결정한 선수들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콜린 모리카와, 케빈 나, 잰더 쇼플레, 저스틴 토머스, 토니 피나우, 토미 플릿우드, 리키 파울러, 세르히오 가르시아, 해리 힉스, 맥스 호마, 빅터 호블란 등 세계 상위권 랭커들이다.

다큐멘터리 제작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들은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 필 미켈슨, 브라이슨 디섐보, 존 람, 패트릭 캔틀레이 등이다. 다큐멘터리 촬영은 2022년 내내 진행된다. 다큐멘터리 공개 시기는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다. (사진=골프)

뉴스엔 한이정 yi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