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제 오류 재시험..충북 일부학교 시험·생기부 관리 부실

변우열 2022. 1. 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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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일부 초·중학교에서 시험이나 학교생활기록부 관리가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다.

1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등 5개 교육지원청이 지난해 9∼11월 16개 초·중학교를 종합감사한 결과, 6개 초·중학교가 정기고사 문제를 잘 못 내거나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의 감사에서는 교직원들의 추석 선물을 교장의 업무추진비로 구입한 중학교와 학생 징계에 대한 규정을 위반한 고등학교를 적발해 주의처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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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지역 일부 초·중학교에서 시험이나 학교생활기록부 관리가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1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등 5개 교육지원청이 지난해 9∼11월 16개 초·중학교를 종합감사한 결과, 6개 초·중학교가 정기고사 문제를 잘 못 내거나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 중학교는 정기고사에서 2학년 국어·역사, 3학년 역사 과목의 일부 출제 잘못으로 정답을 복수로 인정하거나 재시험을 치렀다.

해당 교육지원청은 문제를 낸 교사 4명에게 주의 처분을 했다.

B 중학교에서는 일부 교사들이 학교생활기록부에 '독서활동 상황'을 입력하면서 여러 학생에 대해 같은 내용을 입력했다.

C 초등학교에서도 교사 3명이 다수 학생에 대한 교과학습 발달사항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특기사항을 동일한 문장으로 작성했다.

도교육청의 감사에서는 교직원들의 추석 선물을 교장의 업무추진비로 구입한 중학교와 학생 징계에 대한 규정을 위반한 고등학교를 적발해 주의처분을 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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