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난해 119 전화벨 하루 277번 울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의 가파른 인구 증가에 코로나19 관련 이송·의료상담 전화가 더해지면서 119신고접수 건수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13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신고·접수건수는 2020년 9만 4218건에서 2021년 10만 1169건으로 전년대비 6951건(7.4%)이 늘었다.
세종소방본부는 시민들의 119신고전화 이용이 늘어나면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상황관리를 위해 자체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전년대비 7.4% 늘어, 인구증가·코로나19 이송 등 이유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의 가파른 인구 증가에 코로나19 관련 이송·의료상담 전화가 더해지면서 119신고접수 건수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13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신고·접수건수는 2020년 9만 4218건에서 2021년 10만 1169건으로 전년대비 6951건(7.4%)이 늘었다.
이는 하루 평균 277건의 신고전화가 온 것으로 전년 258건보다 19건 증가했다.
접수·처리 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화재 등 현장출동이 4만 1072건(40.6%), 민원처리가 1만 4956건(14.7%), 의료상담이 1만 3622건(13.5%)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조치원읍에서의 신고가 19.3%로 가장 많았으며, 시간은 오후 1~3시에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됐다.
세종소방본부는 시민들의 119신고전화 이용이 늘어나면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상황관리를 위해 자체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먼저, 2022년도 상황관리 교육계획을 수립해 대형공사장 화재, 화학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효율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동시에 구급지도의사 교육을 통해 구급상담 능력을 향상시켜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타 시도 주요 대형 재난 사례를 활용해 모의 상황관리 훈련을 실시하고 폭설, 지진 등 119신고 전화 폭주 상황을 가정해 분기별로 훈련도 실시 예정이다.
윤길영 119종합상황실장은 “119신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핼쑥한 얼굴…"생기 잃음, 웃음도 잃음"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53세 고현정, 핫팬츠까지…여전히 힙하네
- '이혼' 안현모 "방송 접고 유학 고민…숨길 게 없다"
- 서유리, 이혼 후 되찾은 여유…미모 물 올랐네[★핫픽]
- 무속인, '유영재 이혼' 선우은숙에 "너무 쉽게 내린 결정이 비수 돼"
- 유영재 '나쁜 손' 재확산…노사연 허리 감싸고·손 만지고
-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임영웅 산울림 대표 별세
-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하혈 2년·반신마비 신병 앓아"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전현무 "배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