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트 달인' 허인회의 조언 "안정된 심호흡이 버디 만들어줘"

김인오 2022. 1. 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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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트를 잘 하려면 안정된 심호흡이 가장 중요하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GARMIN 평균퍼트상'을 수상한 허인회(35)가 퍼트 비법을 공개했다.

허인회는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퍼트 비법에 대해 "긴 거리의 퍼트를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짧은 거리의 퍼트는 쉽게 느껴질 것이다"며 "퍼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심호흡'이다. 심호흡을 안정적으로 한다면 자신감이 높아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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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평균퍼트상을 수상한 허인회(사진=KPGA)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퍼트를 잘 하려면 안정된 심호흡이 가장 중요하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GARMIN 평균퍼트상'을 수상한 허인회(35)가 퍼트 비법을 공개했다. 허인회는 지난 시즌 그린 적중 시 홀 당 평균 퍼트 수 1.7118개를 기록,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허인회는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퍼트 비법에 대해 "긴 거리의 퍼트를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짧은 거리의 퍼트는 쉽게 느껴질 것이다"며 "퍼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심호흡'이다. 심호흡을 안정적으로 한다면 자신감이 높아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허인회는 지난해 17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포함 톱10에 2회 진입했다. 메이저급 대회인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2015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이후 약 6년 만에 일궈낸 값진 우승으로 부활을 알렸다.

허인회는 "우승을 했지만 전반적으로 기복이 있었던 한 해였다. 우승권에 진입하지 못했을 때 집념 있는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올 시즌에는 매 대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상위권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허인회는 "새로운 메인 스폰서인 금강주택과 계약하며 책임감과 동기부여가 생겼다"며 "참가하는 대회마다 진지한 자세를 갖고 샷 하나에 집중하는 '진솔한 골프'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인회는 GARMIN 평균퍼트상 부상으로 프리미엄 골프 스마트워치인 '가민 어프로치 S62'를 받았다. 이 제품은 풍향 및 코스 레이아웃과 유저의 스윙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클럽 추천 등 코스 공략법을 알려준다. 전 세계 4만1000여개 이상의 코스 맵도 내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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