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이육사 작품전' 2월 12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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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 활동했던 이육사(1904~1944)의 순국 77주기를 맞아 기획전시 '이육사 작품전 : 시가 내린 숲'을 2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공간이육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이육사 시인의 대표작 '황혼' '절정' '파초' '꽃' '비올가 바란 마음'의 다섯 편을 현대미술, 음향예술 등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이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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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 활동했던 이육사(1904~1944)의 순국 77주기를 맞아 기획전시 ‘이육사 작품전 : 시가 내린 숲’을 2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공간이육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이육사 시인의 대표작 ‘황혼’ ‘절정’ ‘파초’ ‘꽃’ ‘비올가 바란 마음’의 다섯 편을 현대미술, 음향예술 등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이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홍장오 현대미술가는 황혼의 주요 소재인 ‘커텐’을 활용해 시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절정은 석고를 입힌 벽면에 앙상한 나뭇가지를 새긴 모습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성북구는 이육사 시인이 지난 1939년부터 거주한 것으로 알려진 종암동에 시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시설 문화공간이육사를 마련해 2019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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