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새해 키워드는 '확장'..생산능력·포트폴리오·글로벌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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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사업방향으로 '확장' 카드를 내놨다.
생산능력·사업 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 등 성장축을 기존보다 확대하겠다는 포부다.
회사는 인천 송도에 부지를 추가로 확보해 항체의약품 대량 생산시설인 6공장 및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생산능력 격차를 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항체의약품 CMO 중심의 현 사업 포트폴리오를 ▲mRNA ▲pDNA ▲바이럴벡터 등을 기반으로 한 유전자·세포치료제와 차세대 백신 CMO로 본격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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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사업방향으로 ‘확장’ 카드를 내놨다. 생산능력·사업 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 등 성장축을 기존보다 확대하겠다는 포부다.
존림 사장은 이날 오전 “글로벌 최고 CMO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존림 사장은 ‘2022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주요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배정되는 ‘메인트랙’에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연사 초청을 받아 주요 성과 및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4공장은 오는 10월 6만 리터 규모의 부분 가동을 시작한다. 4공장의 생산 규모는 25만6천 리터로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내년 4공장이 전부 가동하게 되면 회사는 총 62만 리터의 생산능력을 갖게 된다. 규모만 보면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CMO 규모로 올라서게 되는 셈이다.
또 한 공장에서 mRNA와 세포치료제 등 여러 종류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멀티모달(Multi Modal) 형식의 5공장도 연내 착공될 예정이다. 회사는 인천 송도에 부지를 추가로 확보해 항체의약품 대량 생산시설인 6공장 및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생산능력 격차를 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항체의약품 CMO 중심의 현 사업 포트폴리오를 ▲mRNA ▲pDNA ▲바이럴벡터 등을 기반으로 한 유전자·세포치료제와 차세대 백신 CMO로 본격 확대한다. 올해 2분기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승인을 목표로 기존 공장 내 mRNA 기반 원료의약품 생산 시설을 건설 중이다. 이를 통해 미국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의 mRNA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임상용 원료의약품 생산에 착수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아울러 202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CDO R&D 센터를 시작으로 글로벌 거점 확대도 지속된다. 회사는 미국 보스턴,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바이오기업이 모여 있는 핵심 지역들에 거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존림 사장은 “올해는 재무적 성과를 극대화하며 지속 성장을 향한 도약의 토대를 만들어가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3대축을 중심으로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을 이어갈 엔진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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