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했는데?' 움티티, 갑자기 바르사에 임대 이적 요구..'팬들 충격'

곽힘찬 2022. 1. 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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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계약을 체결한 사무엘 움티티가 돌연 임대로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움티티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를 가길 원한다. 움티티는 남은 시즌을 바르셀로나에서 보내길 원치 않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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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최근 재계약을 체결한 사무엘 움티티가 돌연 임대로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움티티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를 가길 원한다. 움티티는 남은 시즌을 바르셀로나에서 보내길 원치 않는다"라고 전했다.

움티티는 최근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애초 바르셀로나의 재정이 어려워 생각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지 못한 움티티가 방출될 것으로 보였지만 바르셀로나는 움티티와의 동행을 택했다. 움티티는 잔류를 위해 보드진을 설득했고 보드진은 움티티의 의지를 믿고 기회를 주기로 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연봉 일부는 삭감했다. 바르셀로나는 재계약 체결 이후 "움티티의 의지와 애정에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한다. 이제 페란 토레스를 등록할 수 있게 됐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그런데 갑자기 움티티가 임대로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고 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리그에서 충분한 출전 시간을 갖지 못한 움티티가 더 많은 경기에서 뛰기 위해 임대를 가겠다는 것이다.

'RMC스포츠'는 "움티티는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확정했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은 팬이 충격에 빠졌다. 재계약에도 불구하고 움티티는 남은 시즌을 바르셀로나에서 보내길 원치 않는다. 올 시즌 리그에서 90분 밖에 뛰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임대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다수의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클럽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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