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혜림 "남편 신민철♥, 밥 안 차려주면 굶어"

한예린 2022. 1. 13.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남편 신민철이 밥을 차려주지 않으면 굶는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우혜림과 모녀가 된 후 혜림의 남편 신민철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주은이 신민철에게 "신 서방, 집에서 밥을 잘 안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묻자 신민철은 "아무래도 요리하는 게 귀찮다. 집에서 쉬다가 그냥 운동을 가버린다"라고 머쓱해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남편 신민철이 밥을 차려주지 않으면 굶는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우혜림과 모녀가 된 후 혜림의 남편 신민철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주은은 혜림과 함께 키조개 그라탕과 해물 파스타를 준비했다. 모녀가 요리를 하던 중 신민철이 화분 선물과 함께 강주은의 집에 찾아왔다.

신민철은 임신 8개월 차인 혜림의 배를 만지며 반가운 듯 인사를 했다. 혜림은 "그라탕 해주신대"라며 신민철을 반겼다.

강주은과 혜림은 양파, 마늘, 화이트 와인 등을 잘 섞은 후 키조개 관자, 버터를 넣어 먹음직스럽게 요리했다. 혜림은 "직접 손질하고 요리하는 것을 많이 안 해봤는데 오늘은 제대로 하는 느낌이라서 기분이 좋다"라며 "나도 아이를 낳으면 요리를 더 많이 하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강주은은 "아이에게 밥을 먹여야 하니까 아무래도 요리를 많이 하게 될 것"이라며 "남편 먹이는 것보다 중요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은이 신민철에게 "신 서방, 집에서 밥을 잘 안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묻자 신민철은 "아무래도 요리하는 게 귀찮다. 집에서 쉬다가 그냥 운동을 가버린다"라고 머쓱해 했다.

이에 혜림은 "볼살이 쏙 들어갔다. 내가 차려줄 때까지 밥을 안 먹고 기다리고 있으면 내가 얼마나 마음이 아픈가"라고 말했다.

신민철은 강주은을 의식한듯 "밖...밖에서는 잘 먹는다"라고 말을 더듬었다. 그러면서 그가 "장모님은 언제부터 요리를 하게 되셨나?"라고 묻자 강주은은 "살다보니까 요리를 터득하게 됐다"고 답했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결혼 1여년 만인 지난해 10월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국민아버지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국민아들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2 '갓파더'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