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역병에 대처하는 세종의 리더십
최성욱 기자 2022. 1. 13.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의 의학과 세종의 리더십에서 '활인(活人)'이라는 키워드를 뽑아 써낸 장편소설이다.
조선 태종과 세종 시절 역병을 잡는데 앞장선 의승 탄선과 조선 전기 의사 노중례, 소헌왕후의 병 치료에 큰 공을 세운 의녀 소비가 역병으로부터 백성을 구하고자 싸우는 과정을 그렸다.
세종 역시 '의학과 리더십은 모두 사람을 살리는 일, 즉 활인'이라는 일념 하에 활인의 정치를 펼쳐나간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활인(상·하)
박영규 지음, 교유서가 펴냄
박영규 지음, 교유서가 펴냄
[서울경제]
조선의 의학과 세종의 리더십에서 ‘활인(活人)’이라는 키워드를 뽑아 써낸 장편소설이다. 조선왕조실록 속 한구석에 남아 있기에는 안타까운 인물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하고 상상력을 더해 생동감 있는 인물로 빚어냈다.
책은 역병으로 시작해 역병으로 막을 내린다. 조선 태종과 세종 시절 역병을 잡는데 앞장선 의승 탄선과 조선 전기 의사 노중례, 소헌왕후의 병 치료에 큰 공을 세운 의녀 소비가 역병으로부터 백성을 구하고자 싸우는 과정을 그렸다. 세종 역시 ‘의학과 리더십은 모두 사람을 살리는 일, 즉 활인’이라는 일념 하에 활인의 정치를 펼쳐나간다. 각 1만4,000원.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기상어' 세계 최초 100억뷰 돌파 '전세계인 한번은 봤다'
- '여고생이 왜 성인 남성 위로'…'위문편지' 금지 촉구 靑청원
- 순직 조종사, '탈출' 외치고도 조종간 잡은 이유가
- 김어준, '멸공'→'○○' 정용진에 'SNS 중독 상황인 듯'
- '연예인 일감 또 끊겼다'…모델·가수·쇼호스트 '안 하는 게 없다'
- [단독] 상상 속 숫자 '1경' 돌파…LG엔솔, 역대급 수요예측
- 버스 뒷좌석에서 담배 핀 아이들…'이거 실화냐?'
- '죽는 줄 알았다…삼풍백화점 생각 나더라' 광주 붕괴 목격자 증언
- '술 깨보니 귀 잘려'…강남 클럽서 피흘린채 발견된 20대 여성
- '갑자기 피부에 '이것' 생기면 오미크론 의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