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지난해 한국서 7조원 매출..12년 만의 감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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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코리아는 지난해 7조원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전날 공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간(애플 회계 기준 2020년 10월 1일~2021년 9월 30일) 실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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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코리아는 지난해 7조원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1.57%에 그쳤다. 애플코리아가 연간 실적을 담은 감사보고서를 공개한 건 2009년 이후 12년 만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전날 공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간(애플 회계 기준 2020년 10월 1일~2021년 9월 30일)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7조972억원로 전년(자체 회계 기준 2019년 10월 1일~2020년 9월 30일) 5조7129억원보다 24.2%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1285억원)보다도 낮아진 1115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57%에 그쳤다. 통상 20~30%대인 애플 본사의 영업이익률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애플은 “한국에서 2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해 왔고 32만5000개 이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애플은 대한민국 내 투자를 앞으로 지속할 것이며 수개월 내 포항에 오픈하는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와 제조업 연구개발(R&D) 지원센터의 한국 사회에 대한 기여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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