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대첩' 일본 톱10, 한국콘텐츠가 '올킬'
[스포츠경향]
일본 넷플릭스 순위를 한국 콘텐츠가 완전히 점령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일본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한국 콘텐츠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위부터 10위까지 ‘그해 우리는’ ‘솔로지옥’ ‘불가살’ ‘돌싱글즈’ ‘고요의 바다’ ‘이태원클라쓰’ ‘도깨비’ ‘나는 솔로’ ‘호텔 델루나’ 등 모두 한국 콘텐츠로 채워졌다.
공개되자 마자 1위를 차지한 ‘그해 우리는’을 비롯해 ‘솔로지옥’과 ‘나는 솔로’ 등 연애 프로그램의 선전도 눈에 띈다.
오랜 기간 일본 내에서 흥행을 불러 일으켰던 ‘이태원 클라쓰’와 ‘도깨비’는 꾸준히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지지 않는 인기를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 모든 부문 전체 순위를 살펴봐도 한국 콘텐츠의 강세는 이어진다. ‘그해 우리는’이 1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솔로지옥’ ‘불가사’ 등이 차지했다. ‘이태원클라쓰’가 5위에, ‘도깨비’ 또한 7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미국 영화인 ‘마더/안드로이드’(6위), ‘돈 룩 업’(8위)만이 톱8 순위에 올랐다.
일본 내에선 ‘4차 한류 붐’이 거세게 일고 있다는 업계의 평이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아이돌에 국한됐던 기존의 한류 붐을 넘어 패션, 음식, 뷰티 등 전반적인 한국 문화가 일본 내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젊은 층에서 이러한 현상이 도드라져, 한국 문화를 따라하는 일본의 젊은 세대를 두고 ‘4차 한류붐’이라는 용어가 돌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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