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없는 책은 동네 서점서 빌려 가세요"

이병찬 2022. 1. 13. 1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립도서관은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네서점 바로대출이란 읽고 싶은 도서가 도서관에 없을 경우 책을 보유한 지정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새로운 도서대출 서비스다.

시립도서관의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 제휴 서점은 문학사, 문화당, 이학사, 북적북적, 책이 있는글터 등 5곳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충주시립도서관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도입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립도서관은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네서점 바로대출이란 읽고 싶은 도서가 도서관에 없을 경우 책을 보유한 지정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새로운 도서대출 서비스다.

지난해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사업 지원 공모에 선정된 시립도서관은 도서관과 협력 서점에 연계 대출 서비스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동네서점 바로대출 메뉴에서 가까운 동네서점을 선택해 도서를 신청한 후 승인 문자 메시지를 받으면 10일 이내 해당 서점을 방문해 대출할 수 있다.

동네서점에서 책을 대출할 때도 회원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다 읽은 도서는 충주시립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로 반납해야 한다.

시립도서관의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 제휴 서점은 문학사, 문화당, 이학사, 북적북적, 책이 있는글터 등 5곳이다. 매월 1인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바로대출 전산시스템 도입으로 이용자들이 더 빠르게 신간 도서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동네서점 경영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