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서점서 신간도서 대출' 충주시립도서관 전산시스템 구축

윤원진 기자 2022. 1.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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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립도서관이 전산 시스템을 개선해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2021년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서관과 협력서점에 전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바로대출 전산시스템 도입으로 시민이 더 빠르게 신간 도서를 접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충주시립도서관은 2016년부터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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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5곳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제공
서점은 대출 책값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13일 충북 충주시립도서관은 전산 시스템을 개선해 빠르고 편리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동네 서점 대출 모습.(충주시 제공)2022.1.13/©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립도서관이 전산 시스템을 개선해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2021년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서관과 협력서점에 전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는 수작업으로 하다 보니 처리 기한이 길어 불편했는데, 이제는 5일 정도면 원하는 책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시민은 신간 서적을 빌려볼 수 있고, 서점은 책값을 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높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동네서점을 선택해 도서를 신청한 뒤 승인문자를 받고 열흘 안에 서점을 방문하면 된다. 매달 1인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시 회원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다 읽은 도서는 시립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로 반납하면 된다.

협력서점은 Δ문학사 Δ문화당 Δ이학사 Δ북적북적 Δ책이 있는 글터 등 5곳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바로대출 전산시스템 도입으로 시민이 더 빠르게 신간 도서를 접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 서점 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충주시립도서관은 2016년부터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운영해 왔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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