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풀짚공예박물관 '자연과 인간의 동고동락' 기획전

최찬흥 2022. 1.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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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오포읍에 있는 풀짚공예박물관 오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자연과 인간의 동고동락' 기획전을 개최한다.

풀짚공예박물관 박태상 학예사는 "동물의 귀여움과 자연 친화력을 보여주는 작품들에서 풀짚공예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풀짚공예라고 하면 전통적이고 고전적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번 기획전에서는 현대적 변용 작업을 거친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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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 있는 풀짚공예박물관 오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자연과 인간의 동고동락' 기획전을 개최한다.

풀짚공예박물관 '자연과 인간의 동고동락' 전 [풀짚공예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획전에서는 인간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던 동물과 관련해 풀과 짚 등으로 만든 창작품 92점을 전시하며, 전성임 관장이 외국에서 수집한 39점도 선보인다.

집-숲-강·바다 등 3부로 나눠 진행해 공간을 이동하면서 동물의 존재감과 생명력을 표현한 짚풀공예의 기교미와 우아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왕골로 제작한 전 관장의 작품 '생명 형성'은 무에서 유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세포 분열을 통해 유전자에 따라 인간 생명이 창조되는 과정을 형상화해 눈길을 끈다.

풀짚공예박물관 박태상 학예사는 "동물의 귀여움과 자연 친화력을 보여주는 작품들에서 풀짚공예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풀짚공예라고 하면 전통적이고 고전적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번 기획전에서는 현대적 변용 작업을 거친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성임 관장 창작공예작품 '생명 형성' [풀짚공예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풀짚공예박물관은 풀과 짚 등을 이용한 민속생활도구와 공예품을 수집하고 연구, 전시하는 공간으로 2006년 6월 설립됐으며, 풀짚공예 교육도 한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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