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62명 추가 확진..기장군 요양시설서 신규 집단감염

노경민 기자 2022. 1.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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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엿새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2만7452명으로 집계됐다.

이후 가족 접촉자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요양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8명(직원 2명, 입소자 4명, 접촉자 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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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없어..위중증환자 절반 이상 '미접종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등대광장 임시선별검사소 앞에 줄 서 있다.2021.12.14 © News1 노경민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엿새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2만7452명으로 집계됐다.

기장군 한 요양시설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7일 해당 요양시설의 직원 1명이 유증상으로 확진된 데 이어 시설 내 접촉자 조사에서 입소자 4명과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후 가족 접촉자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요양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8명(직원 2명, 입소자 4명, 접촉자 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까지 부산지역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모두 145명이다.

기존 집단 감염지에서의 확산세도 이어졌다.

집단 별로 Δ동구 사업장 접촉자 3명 Δ부산진구 고시원 거주자 1명 Δ사상구 대학교 회원 2명, 접촉자 6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환자는 2명(90대 1명, 80대 1명)이 사망했다. 이들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39명이다. 연령대는 70대 이상이 24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11명, 50대 1명, 40대 이하 3명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 중 21명은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병상은 730개 중 388개(53.2%), 중환자 병상은 63개 중 39개(61.9%)가 가동되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207→181→158→165→115→164→1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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